세상의 잡지식

간고 tv 황철순 선수님 라이브 합방 본문

시사

간고 tv 황철순 선수님 라이브 합방

잡소식매니아 2019. 2. 15. 21:54
반응형


   Photo by Jesper Aggergaard on Unsplash

간고 tv에서 황철순 선수님과 라이브 합방을 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합방이란 인스타 방송 혹은 유튜브 방송으로 함께 출연을 한다는 뜻입니다.

이 글이 나오고 한참뒤에 쓰는 글 이긴 하지만, 처음 보고 상당한 충격과 놀란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보고 상당히 놀란 것과 동시에 방송이 기대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처음 약투 방송이 진행되고 나서 두 분 사이에서 논쟁이 오고 간 적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것입니다.


그런데 두 분 사이의 일이 마무리가 되고 합방을 한다니 실로 놀라웠습니다.

이번 일을 보면서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데 약투가 끝났다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약투에 대해 정의를 내리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면 누구와 합방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또한, 개인의 금전적 목표를 위해 사기를 치는 사람들을 잡는 것이 목표는 아니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 언급되었듯이

특정인을 겨냥해서 만드는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약투란 정확하게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크게 언급되지 않았던 약물의 종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지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인지는

가끔씩 아리송합니다.

간고 tv에서는 피트니스계의 어두운 면 뿐만 아니라 밝은 면도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는데, 시청자들은 어떠한 것을 더 

원할까요?

처음의 호평을 받았던 이유는 어두운 면을 폭로해서 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바로잡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이 어두운 면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습니다.

밝은 면을 보여주는 것 또한 물론 중요하지만, 추후에는 어두운 면에 대해서 폭로하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피트니스계 종사자 분들끼리 서로 헐뜯는 것이 아닌 화합의 모습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운동영상이나 좋은 정보에 대해서 많은 방송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