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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의 부동산 공부 (집값 편)

잡소식매니아 2021. 10. 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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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집값 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을 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우연히 좋은 기회를 통해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 공부도 하고 투자도 했던것들이 나름 좋은 결과도 얻은 상태입니다.

 

기존에 주식도 해보았고, 여기서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나자 다시 부동산에 올인을 하였고, 부동산에 투자를 완료한 뒤에는 넘치는 시간을 모두 회사에 쏟아부어서 역량 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2년의 Cycle (흔히 부동산은 세금 관련 문제로 인해, 최소 2년의 Cycle을 가지게 됩니다.) 동안 단순히 시간을 기다리기만 하는게 무의미 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겪었던 경험들도 공유하고, 나름의 이론들을 다시 재정립 해보려 합니다.

 

* 부동산의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

 

- 2022년 부동산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지말고, 대응을 하자. 하락에 배팅, 상승에 배팅보다 하락을 해도 망하지 않을정도로 투자하자.

 

-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 예측을 하는 수 많은 유튜버, 전문가들을 다 보았고 대부분은 한번씩 강의를 다 들어보았다. 그 결과, 하락 한다는 사람도 있고 상승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중에서 누구의 적중률이 더 좋을 것인가? 절대 한명을 맹신하지 말고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투자하자.

 

- 부동산 가격의 하락할때, 싸게 사서 비싸게 팔겠다. = 주식 시장에서 short positon을 잡겠다.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능 했던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 걸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빠를 것이다. 포기하고, long position을 잡아라.

 

-  주변에 부동산에 대해서 알려주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가격이 떨어지면 살래요", 지금까지 수 많은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떨어져도 안산다. 떨어지면 더 떨어질것 같다고 하고 안사고, 상승하면 상승했다고 안산다. 안 살 이유를 찾기 전에 본인의 기준을 세우고, 얼마 떨어지면 산다. 얼마 올라가면 포기하고 산다. 이러한 detail 한 전략을 세우자.

 

- 절대 부동산의 매수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왜? 떨어지면 욕만 먹는다. 하지만, 본인의 주관을 가지고 매수에 임하라. 매수를 하지 않을 거라면 더 좋은 투자처를 찾아라.

 

- 필자의 경험상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조금 더 성향상 맞았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일을 시키는 과정도 좋았고, 좋은 세입자분들과의 전화통화도 신선했다. 하지만, 주식은 이러한 게 전혀 없었고 직접 발로 뛰어가면서 동네를 보는 임장도 너무 가슴이 설레는 일이었다.

 

- 중개사의 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주변에 주택을 매매할 일이 생기면 내 일처럼 나서서 함께 도와주었고, (중개사가 어렵게 설명하거나 용어들을 알려주고,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는 정도의 일) 할 때마다 조금씩 경험이 쌓였다. 물론 훨씬 더 뛰어난 전문가들은 많지만, 몇년 전 처음 집 매수를 했던 때보다는 훨씬 성장한것 같다.

 

- 좋은 타이밍에 투자를 시작한 덕분에 지금 부터 당장 집값이 하락을 한다 하더라도 손해를 보는 구조는 아니게 되었다. 또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했던 것도 그 당시엔 잃을게 없는 마인드였다. 다시 한번 더 똑같은 시도를 할 수 있을까는 조금 망설여지게 된다.

 

- 한국의 집값은 싼걸까 비싼걸까에 대해서 다른 나라 데이터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최근 본 희철리즘 유투버 영상에 맨하튼 집값 영상을 보고 적잔히 충격을 받았다. 강남은 상대적으로도 상당히 싼편에 속하였다.

 

- 단순히 도시별 가격만을 비교 할게 아니라 물가지수, GDP, 소득 수준 등등을 비교해야된다는건 알고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도시 순위가 후퇴를 하는게 아니라면 물가지수, 소득수준 등등이 다 향상 할꺼고 그러면 그에 따라서 Rental Fee도 함께 오르는건 당연한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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