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 -3%룰, 개인적인 생각

요즘 매일매일 저녁만 되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미국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장이 열릴때, 매일 미국 나스닥 선물지수, S&P 선물 지수를 보면서 오늘 저녁에 열릴 미국 장을 예측합니다.

하지만, 정말 재밌게도 항상 선물지수와 본장이 열릴때, 실제 지수와는 조금씩 다른것을 보면서, 역시 누구도 마켓을 예측할수 없구나 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2020.09.08 (한국 시간 기준) 나스닥 지수가 -3%가량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내일의 부라는 책을 보면, -3%가 뜨면, "주식을 모두 정리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 역시, 내일의 부라는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그 중에서 제가 원하는 부분만 얻어가기로 하였습니다.

 

1. *세계 1등 기업에 투자를 하라!"

위 말은 정말 마음에 새길 정도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삼성전자에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든생각이, 과연 이 주식이 앞으로도 더 오를까?" 입니다.

하지만, 결과론적을 볼때, 기업의 성장성과 영업이익만 증가한다면 무조건 주가는 오릅니다.

물론,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악재에 의해서 하락을 할 수도 있지만, 최소 3년 이상을 보는 입장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위의 룰에 따라 항상 "애플"에 관심을 주고 있고, 전고점일 경우에는 매수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2. 공황이 올 경우, 모두 매도 하라

저는 이 공식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식이 적용될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양적완화를 사용하지 않았고, 최근과 같은 기이한 흐름은 누구도 예측 불가능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즉, 현재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지 않고, -10% 이상의 급락이 오면 매수를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위 2가지 전략이 현재 나스닥이 폭락하고 있는 장에서 제가 취해야 될 액션 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지금이 공황이 전조 증상인지 단기적인 조정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답변을 해줄 사람은 없습니다. 본인 만의 룰을 만들고 현재의 질병이 끝나고, 다시 경제가 재개되기만을 기다리면서 꾸준하게 매수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 모두들 본인에 맞는 매수원칙을 만들면서 이번 장을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ps) 2020년 3월 경-60%도 겪고 보니 이 정도의 마이너스는 아무렇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