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수시채용 후기 면접 경험 hmat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모비스 채용 경험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가 공정하고 준비한 만큼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현대모비스 모든 취업과정 동안 인터넷을 열심히 찾았기 때문에 이 글도 열심히 찾는 사람에게 발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처음 현대모비스에 지원을 할 때에는 공채가 아니라 수시채용으로 바뀌었을 때입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바뀜에 따라 바뀐 과정 중 하나는 바로 자기소개서 부분입니다.

공채랑은 달리 정확히 몇 명을 뽑는지가 알 수 없고 필요한 부서마다 뽑기 때문에 정확한 직무에 대한 이해와 그 역량을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들이 자기소개서에 필수적으로 담겨야 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양이 줄어들면서 엄청나게 함축적으로 많은 내용을 발휘해야 합니다.

예전 합격 자기소개서를 보면 전체 쓸 수 있는 글자수가 1000자 이내 라면 최근에는 500자 이내 300자 이내 입니다.

이 안에 모든 본인의 직무에 대한 경험을 서술하여야 합니다.

 

또한 모든 직무마다 다르고, 뽑는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지원했을 때는 서류 합격률이 극악으로 낮았습니다. 저 또한 정확하게 왜 서류를 합격했는지는 알수 없지만 제가 썼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러 자극적인 소제목을 달았습니다. 제가 지원했을때 2가지 항목밖에 없었고 적을 수 있는 글자수가 너무 작아서 소제목을 일부러 튀게 적었습니다. 저 또한 이 방법이 아니면 아예 자기소개서가 읽히지도 않고 버려질 것 같아서 한번이라도 읽혔으면 하는 마음에 강하게 적었습니다. 물론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것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과장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두 번째는, 정확한 직무에 대한 분석 이었습니다. 제가 지원한 부분은 xx 설계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채용 공고에 필요한 직무 역량이 정확하게 나와있었습니다. pcb 회로 분석, mcu 등.. 프로그램 능력 등이었습니다. 저는 그 용어를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정확하게 본인이 했던 경험에 비추어서 할 줄 아는 부분을 어필하였습니다. 채용공고를 보면서 저의 경험과 가장 비슷한 직무를 골라서 적었던 것이 합격의 비결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취업 전선에 뛰어들지 않은 대학생들은 이 글을 보고 미리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대학 졸업생들이 기업에 입사하기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옛날과 같이 졸업을 하면 학부 경험만으로는 취업에 성공하기가 힘들 것이고, 중고신입에게는 조금 더 문이 열릴 것 같습니다. 교내에서 하는 작은 인턴, 학부연구생,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직무와 관련 있거나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일은 뭐라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본격적인 취업전선에 뛰어들 때는 스펙이 되고 무기가 됩니다.)

 

글을 적다보니 점점 길어져서 면접에 대한 후기는 다음 편에 다시 또 적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붙어있으니 다른 글도 한번 읽으시고 도움이 많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