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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 시험 이유 취업 후 느낀점 ncs gsat skct

잡소식매니아 2019. 12. 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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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취업 후 느낀 점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취업을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배워야 되는 점도 많고 회사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안다고 자부할 수는 없습니다만, 취업 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상황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 자기소개서 부분입니다.

처음 자기소개서를 적을 때는 딱딱한 문장을 적기도 너무 어색했고, 글을 써본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결국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적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는 자기소개서 하나를 정말 일주일 넘게 쓰고 고치고 새로운 문장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하면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하나의 자기소개서를 만들었던 기억이 남니다. 

이런 자기소개서가 취업을 하고 생각을 해보니 기본적인 문장 구사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를 하고 이메일을 보내야 되는 상황인데 단순한 이메일을 보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한자어도 많이 쓰고 외부로 이메일이 나갈때는 공손하게 보이되 지시하는 내용이 분명해야 했습니다.

많은 한자어들 예를들어, 명일, 차주, 금일, 등... 여러 가지 한자어도 사용되었고 연봉계약서, 외부 업체 계약서 등에도 한자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려주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세하게 알려주기보다는 이메일을 보내라고 하고 제대로 보내지 못할 경우에는 핀잔을 듣기 마련입니다.

위와 같은 업무를 하면서 자기소개서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두번째, 인적성 부분입니다.

사실 저는 인적성 풀이에 대해서 정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인적성은 재능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무리 많은 문제집을 풀어도 실력이 잘 늘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끊임없이 풀었습니다. 최소 6개월 전부터 시간을 재서 풀기 시작하였고 3달 전부터는 거의 매일매일 한 회씩 풀었습니다.

시중에 있는 모든 책은 다 풀어보았고 ncs 문제집도 결국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함께 풀어보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물론 성장이 급상승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가고 싶어 하는 회사 중에 몇 군데는 합격이 되어서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적성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된 이유는 바로 속독 능력입니다. 회사에 들어가서 놀란 점은 업무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보고서와 많은 정보들의 축약으로 된 책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 노하우가 생기면 그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볼 수 있지만 처음 보게 될 경우는 천천히 쭉 일어 봐야 합니다.

하지만 주 52시간과 신입사원에게는 야근을 하지 않는 문화로 인해 하루 8시간 짧은 시간에 빠르게 적응을 하여야 합니다. 그 8시간 중에는 선배와 함께 보내는 시간도 포함되고 중간중간 미팅, 등 모든 과정이 포함되게 되어 실제 업무를 하기 위한 시간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서들이 영어로 된 것들이 많습니다. 영어로 된 문서를 사실 살면서 토익 말고는 읽어본 적이 많이 없습니다. 토익 성적으로 대략 900점 정도 인데, 제가 생각해도 문서를 다 읽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글이든 영어든 모든 글을 굉장히 빠르게 읽어야 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즉, 인적성을 통해서 실력을 인정 받은 인재가 회사에 들어와서도 잘 적응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평상시 많은 글을 읽지 않았고 학교 전공 공부를 따라가기에 급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갖추어야 되는 능력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매일 퇴근 후 열심히 한 가지씩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취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도 하고 괴로워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예전에는 이러한 취업관문이 없었다고 하는데 왜 생겨서 나를 힘들게하나 라는 고민도 많이 하였습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이 끝나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지만 그 과정들이 다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를 할 때보다 지금 더 많은 일도 하고 능력을 쌓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힘들지는 않고 하루하루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생산적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취준생 분들도 힘들겠지만 취업관문을 통과한다기 보다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 고민을 하면서 준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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