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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공덕역 갈매기거리 마포갈매기 은근 추천 솔직한 후기

잡소식매니아 2019. 12. 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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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덕역 갈매기거리 마포갈매기 집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중간에 위치 정하기가 애매해서 공덕역으로 정했습니다.

공덕역에는 족발과 갈매기가 유명하길래 그 중에 갈매기를 먹으러 가볼려고 했습니다.

또한 공덕역 특징이 생각보다 번화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술이나 밥을 먹기에 좋고 놀기에는 딱히 별게 없는 동네입니다.

카카오 맵을 통해 갈매기 거리라고 적혀 있어서 가보았지만 생각보다 거리라기 보다는 식당 한 두개 있는 정도 였습니다.

지나가다가 체인점 마포갈매기가 생각이 나서 마포갈매기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메뉴판도 옛날 모습처럼 투박하였고 대부분 갈매기살을 시켜서 먹습니다. 간혹 가다가 껍데기, 돼지갈비를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래도 갈매기집 답게 갈매기살이 유명합니다.

갈매기살을 시키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처음 저도 비쥬얼을 보고서는 살짝 놀랬지만 정말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게 맛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옛날 느낌의 식당과 옛날 느낌의 고기라서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찾아오시는 손님들의 연령대도 높은 편이었고 일하시는 분들의 연령대 또한 높았습니다.

불판에 구울때 고기가 너무 달라 붙어서 조금 짜증 나기도 하였지만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서 인지 고기가 빨리 타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갈매기집을 갔을때에는 겉의 고기는 빨리 타고 속은 익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 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이고 테이블의 수가 몇개 없어서 붐비는 시간 평일 저녁이나 주말 피크타임은 가시면 웨이팅도 있고 좁은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셔야 됩니다.

저는 조금 한적한 시간인 5시 쯤에 가서 손님들이 거의 없는 시간에 편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공덕역에 가시면 한번쯤 가볼만한 갈매기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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